아모레 '슬리핑 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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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슬리핑 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2.10.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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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슬립테크 스타트업 ‘에이슬립’과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이동헌 대표-박영호 R&I센터장
(왼쪽부터) 이동헌 대표-박영호 R&I센터장

아모레퍼시픽이 인공지능 기반 슬립테크 스타트업과 협력해 수면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지난 20일 아모레퍼시픽은 에이슬립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 건강식품과 화장품에 수면(睡眠) 연구를 접목하기로 했다.

에이슬립(Asleep)은 수면 중 숨소리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수면 단계를 진단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슬립테크(SleepTech) 스타트업이다. 에이슬립 기술은 특별한 장비 접촉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측정할 수 있어 간편하고 기존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활용 방식보다 정밀한 수면 분석이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초개인화된 첨단 수면 진단을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수면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아모레퍼시픽만의 수면 연계 제품을 선보여 고객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 센터장은 “앞으로도 슬리핑 뷰티 제품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에이슬립 이동헌 대표는 “AI 기술을 통한 수면 진단을 이용해 초개인화된 결과를 바탕으로 개개인에 적합한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제공을 기대한다. 아모레퍼시픽과 공동 연구와 제품 개발은 물론 일상 속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제품과 수면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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