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에 ‘간호법’ 즉각 상정·심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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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에 ‘간호법’ 즉각 상정·심의 요구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2.09.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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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주관 국회 앞 집회 전국 1천명 참여...약속 이행 촉구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민운동본부)가 간호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통과를 위해 여의도 국회 앞으로 다시 모였다. 출범 5개월을 맞는 범국민운동본부는 간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113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간호협회와 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한 1137개 단체 범국민운동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간호법을 조속히 상정해 심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간호협회와 범국민운동본부 참여단체에서 1000여명이 운집했다.

결의대회는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빌딩, 금산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범국민운동본부는 여야를 향해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할 것을 외치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는 간호법을 조속히 심의·통과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 제정 촉구 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그 날까지 열띤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을 선언한다. 여야 모두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던 만큼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까지 간호법 제정의 남은 절차에 반드시 적극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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