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리브로’社와 AI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 체결...후보물질 최적화 도모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지난 23일, 양자역학 기술 기반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 ‘인세리브로(대표 조은성)社’와 AI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 혁신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일 전망이다.
계약에 따라 ‘인세리브로’는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도출된 후보물질을 삼진제약에 제안하고 후보물질 최적화에 주력한다. 삼진제약은 제안받은 신약 후보물질 합성과 약효 평가 및 임상 개발을 진행, 이에 대한 검증과 상용화에 필요한 절차들도 수행한다.
이번에 활용되는 ‘인세리브로’社의 인공지능 플랫폼은 기존의 AI 신약개발 업체와는 다른 ‘양자역학 계산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후보물질의 약물친화도와 적중률을 높여주는 독자적인 신약개발플랫폼(MIND)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진제약 이수민 연구센터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삼진제약은 30여년간 축적된 연구개발 노하우와 최첨단 연구개발 인프라를 양자역학 기술이 기반된 인세리브로社의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에 접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혁신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인세리브로 조은성 대표는 “신약개발 경험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보유한 삼진제약과 공동연구 개발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당사의 최첨단 신약개발플랫폼을 이용해 목표로 하는 신약개발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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