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26일부터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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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26일부터 "해제"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9.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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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 권고에 따라 자율적 상황에 맞게 착용 여부 결정

이달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 착용 권고로 전환된다. ➊예방접종·치료제·병상 등 전반적 면역수준·대응역량 향상 ➋실내보다 크게 낮은 실외 감염위험 ➌해외 국가 대다수 실외 착용 의무 부재 ➍60세 이상 비중이 적은 공연·스포츠경기 관람 특성 등을 고려해 결정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23일, 이러한 내용의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 방안을 발표하고, 이는 규제보다 권고에 기반한 방역 수칙 준수 생활화로 점차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완화 조치는 실외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개인의 자율적인 실천은 여전히 상황에 맞춰 필요한 것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령층 등 고위험군인 경우,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경우, 많은 사람이 밀집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을수록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본부는 또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는 개인의 선택은 존중되어야 하며, 국민 개개인이 권고에 따라 자율적으로 상황에 맞게 착용 여부를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 혹은 옷소매 안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 준수 및 30초 비누로 손 씻기나, 손소독제 사용 등 손 위생 지속적 실천도 요청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최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및 인플루엔자 유행상황 등 위험도 평가에 기반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자문위원회 등 지속적인 논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완화 기준, 범위 및 시기 등 조정 근거를 검토하고 조정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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