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암∙섬유화 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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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암∙섬유화 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매진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2.09.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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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빅스 혁신 신약개발 플랫폼 ‘토프오믹스’ 기반 신약 후보물질 도출

현재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퇴행성 뇌 질환, 자가면역 질환, 안과 질환 등의 혁신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삼진제약이 암∙섬유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최근 온코빅스(대표 김성은)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 암∙섬유화 난치성질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차세대 혁신 신약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암∙섬유화 신약 후보물질의 유도체 합성, 제형 및 제조품질관리(CMC) 연구를 진행하며, 온코빅스는 자사 혁신 신약개발 플랫폼 ‘TOFPOMICS(토프오믹스)’를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디자인과 합성 관련 자문 및 연구를 수행한다.

삼진제약 이수민 연구센터장은 “30년이 넘는 연구개발 노하우와 최첨단 연구개발 인프라를 온코빅스의 독자적인 신약개발 플랫폼 및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노하우에 접목, 이를 통해 혁신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코빅스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플랫폼 기술로 2016년 10월 설립된 차세대 혁신 신약 개발 회사다. 온코빅스의 “OBX02-011”은 3세대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EGFR-TKI)의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식약처에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국내 다수의 기업들과 면역항암제, 자가면역질환, 뇌질환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하며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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