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 한국프레스센터서 구축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은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약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공유 및 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KIMCo가 지난 3년간 수행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이 효율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장은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적용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제어하는 공장을 의미한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용과 전 공정의 생산 물류 추적 등 까다롭고 유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스마트공장 도입은 늘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도입 수준마다 차이는 있지만,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절감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2020년 업종별특화(의약품업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한 32개 회사에서 생산성 40.2% 증가, 불량률(공정, 검사, 완제품) 72.3% 감소, 원가(작업공수) 52.9% 감소가 확인됐다. 그러나, 기업들은 스마트공장 도입 과정에서 추산되는 고비용과 관련 전문가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KIMCo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 상황에 맞는 구축 전략을 제시하고, 효율적으로 제약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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