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스메디칼, 장석주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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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스메디칼, 장석주 신임 대표이사 선임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2.09.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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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넥스 카테터와 제너레이터 상용화...IPO 2년 내 완료 “포부”
장석주 대표
장석주 대표

치료용 의료기기 개발 벤처 칼로스메디칼(대표 김철준)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장석주 신임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장석주 신임 대표는 올해 5월 칼로스메디칼 연구개발본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했다.

장석주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케이스웨스턴 리저브 대학교(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하지마비 환자의 근육 기능 회복을 위한 전기자극 기술 분야 연구로 의용 생체 공학 석사와 시스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재향군인병원(VA hospital)에서 박사 과정을 거친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장 대표는 2009년부터 중외메디칼 이사와 자회사인 코라조닉스(CorazonX)의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는 메드트로닉 코리아 상무로 한국, 브라질, 터키 소재의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 다국적팀을 총괄하며 R&D 경험을 쌓았다. 이후 ㈜인터로조 기술연구소장 겸 상무를 역임하며 복강경을 이용한 신장신경차단시스템을 개발하고, 스타트업인 ㈜딥큐어를 공동 창업해 초대 CEO와 CTO를 거치는 등 경영능력과 연구개발 능력을 인정받았다.

장석주 신임 대표는 “앞으로 디넥스(DENEXTM) 카테터와 제너레이터를 상용화하고 IPO를 2년 내 완료할 것이다. 또 디넥스 제품의 고도화 및 고혈압 외 적응증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칼로스메디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2년 ㈜한독의 메디칼 디바이스 연구소로 출발한 칼로스메디칼은 2015년 한독과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조성한 ‘한국투자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를 받아 설립, 최대주주는 ㈜한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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