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은경 간호사 추모 열기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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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은경 간호사 추모 열기 뜨거웠다"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8.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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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곳 시민분향소·온라인 추모관서 추모주간 내내 발길 이어져

환자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고(故) 현은경 간호사에 대한 추모 열기가 추모주간(8.5∼12, 7일간) 내내 전국에서 이어졌다.

대한간호협회 고 현은경 간호사 추모위원회는 경기도 이천 병원 화재 당시 끝까지 환자를 지키다 사망한 고 현은경 간호사의 숭고한 삶을 기억하고, 애도를 표하기 위해 온라인 추모관을 지난 5일 오후부터 운영에 이어 시민분향소를 추모주간이 끝나는 지난 12일까지 설치·운영했다.

시민분향소는 △서울(2곳) 대한간호협회 회관앞, 서울시간호사회 회관앞 △인천(1곳) 인천시간호사회관 △광주(1곳) 광주시간호사회 1층 교육실 △대전(1곳) 대전시간호사회 2층 강당 △경기(1곳) 경기도간호사회 1층 교육실 △충남(1곳) 충남간호사회 5층 교육장 △전북(1곳) 전북간호사회 2층 JBRN홀 △경남(1곳) 경남간호사회 회의실 등 전국 9곳에 마련됐다.

시민분향소에는 많은 시민과 간호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화재 현장에서 끝까지 환자를 지키다 사망한 현은경 간호사의 숭고한 삶을 기억하고, 애도를 표하기 위한 발길에는 시민과 간호사 5400여명(온라인 추모관 2800여명 포함, 12일 13시30분 현재)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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