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예술계 숨은 인재 발굴·후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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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예술계 숨은 인재 발굴·후원 지속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8.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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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가송 예술상 공모전’ 개최...이달 31일까지 예선접수
‘접선’ 모티브로 부채 예술성을 알리고 독창적 신예작가 발굴

동화약품이 주최하는 ‘2023 가송 예술상’ 공모전 접수가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주제와 콜라보레이션 등 2개 부문으로 구성, ‘주제 부문’은 ‘접선(摺扇; 접는 부채)’의 의미를 재해석한 내용을 주제로 시각예술 전 부문에서 지원 가능하며, ‘콜라보레이션 부문’은 부채 장인과 협업 가능한 작품으로 장르 제한없이 응모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의 만 49세 이하의 최근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자격은 기존 만 40세 이하에서 현재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40대까지 확대했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프레젠테이션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작가 10인을 선정, 3차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3인을 확정한다. 2차 예선 심사에 통과한 선정 작가 10인은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고 그룹전시(인사아트센터, 2023.5.31~6.13)에 참여한다. 최종 수상자 3인에게는 상금 및 상패를 수여한다.

지원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www.dongwhaart.co.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각 부문 접수양식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8월 31일까지 이메일(dongwhaar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동화약품은 전통의 멋과 풍류를 담은 ‘접선’(摺扇; 접는 부채)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위해 2011년 부채를 모티브로 한 초대전으로 시작된 ‘여름생색’展을 확대, 2012년부터 가송 예술상을 제정했다.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모전 형태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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