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명 암환자 공공 임상 유전체 데이터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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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 암환자 공공 임상 유전체 데이터 구축 추진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8.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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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종양내과학회·항암요법연구회·국립암센터와 파트너십 체결
(왼쪽부터) 권순만 진흥원장, 안중배 이사장, 장대영 회장, 서홍관 원장
(왼쪽부터) 권순만 진흥원장, 안중배 이사장, 장대영 회장, 서홍관 원장

정부·학계·병원·기업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정밀의료 신약개발의 기초가 되는 임상유전체 데이터 통합 구축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안중배),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11일, 종양학 정밀의료 파트너십을 체결, 공공 임상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구축 협력을 다짐했다. 계약에 이어 파트너십 공동 참여 및 약물제공, 소프트웨어 구축에 협력하기로 한 한국로슈와 루닛의 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온 “진행형 고형암 환자 유전체 변이 근거 약물치료“ 연구의 확대버전(KOSMOSⅡ)으로, 공공 임상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개인 맞춤형 암 치료발전 기여가 목적이다.

정밀의료 약물치료 확대연구(KOSMOSⅡ)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검사 기반 임상 실사용데이터(RWD, Real World Data)를 중장기적으로 수집한다. 이를 통해, 정밀의료 약물 사용의 효과와 안정성을 평가, 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플랫폼을 구축한다.

그동안 의료 및 의약품 개발의 패러다임을 정밀의료 맞춤치료로 전환하기 위해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축적한 것에 비해 데이터 관리 및 통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공동기여 및 투자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4개 기관은 기관별 특성에 따른 역할을 담당한다.

진흥원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관련 기관 간 협업, 국내·외 제약기업, 유전체 및 소프트웨어 기업 등의 참가를 통한 협력 연계 등을 담당한다.

국립암센터는 정밀의료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필요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제공할 뿐 아니라 수집된 데이터의 큐레이션을 통해 고품질 정밀의료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국제 수준의 임상연구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KOSMOSⅡ 임상연구의 세부 디자인 개발, 임상·유전체 데이터 생성 뿐 아니라 1000명 고형암환자에게 임상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임상 및 유전체 전문가로 구성된 분자종양보드(MTB: Molecular Tumor Board)를 운영, 암환자 정밀의료 맞춤치료를 제공한다.

이번 연구에 참가하는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소프트웨어기업, 유전체검사기업 등은 의약품·진단키트·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연구데이터를 함께 공유 받는다.

파트너십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외 제약사를 비롯한 관련 기업들도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직접계약을 통해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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