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누적 순매출 1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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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누적 순매출 1천억 돌파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2.08.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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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2018년 출시 2년 연간 120억 달성 블록버스터로 성장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국내 누적 순매출액이 1000억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블리아는 2017년 6월 출시 이후 효과와 안전성을 기반으로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 주도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 출시 2년 차인 2018년 120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했으며, 올해 8월 누적 순매출 1000억을 돌파했다.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 성분의 항진균제로 손발톱무좀 치료에 사용된다. 국내에서 바르는 제형으로는 유일한 전문의약품이다. 뛰어난 약물 침투력으로 손발톱무좀 1차 선택약제로 선정, 높은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바르는 국소도포제의 장점인 낮은 부작용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 전 사포질이 필요 없고, 본체와 브러시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사용이 편리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주블리아는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유비스트 자료 기준 2022년 상반기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67%의 점유율을 달성하고 발매 후 누적 순매출 1000억을 돌파하며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치료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노력을 통해 주블리아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손발톱무좀 치료 환자의 치료 중단율을 줄이고 복약 순응도 및 경제성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기존 ‘주블리아 4mL’ 대비 용량을 2배로 늘린 ‘주블리아 8mL’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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