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대용량 디지털 병리 스캐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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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 대용량 디지털 병리 스캐너 출시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2.08.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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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ANA DP 600 슬라이드 스캐너’ 1등급 체외 진단 의료기기 진입

한국로슈진단(대표 킷 탕) 신제품 대용량 디지털 병리 스캐너 ‘VENTANA DP 600 슬라이드 스캐너(이하 DP 600)’가 1등급 체외 진단 의료기기로 진입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DP 2002 보다 더 많은 검체를 한 번에 스캔할 수 있으며, 지난 6월 28일 CE 인증을 받았다.

DP 600은 슬라이드의 파손 및 분실과 같은 슬라이드 취급 오류를 최소화하는 트레이 기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 번에 40개의 트레이, 총 240개의 슬라이드 장착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환자의 염색된 조직 검체를 우수한 품질의 이미지로 빠르게 생성할 수 있어 수작업이 많은 병리과의 워크플로우 개선이 기대된다.

그밖에도 BIF, TIF 파일 형식 외에도 DICOM 파일 형식의 이미지를 제공해 환자 정보와 디지털 병리 이미지 정보를 한 파일에서 보여줄 수 있으며, STAT 기능 추가로 장비가 작동되는 중에도 응급 검체를 장착할 수 있다.

한국로슈진단 병리진단사업부 김형주 본부장은 “동반진단 검사 리더로서 로슈의 핵심 전략인 맞춤의료(Personalized Healthcare) 실현에 앞장, 국내 암환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진단결과 제공 환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VENTANA DP 600 슬라이드 스캐너가 개인맞춤형 의료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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