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 산학협력 인프라, 리투아니아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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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 산학협력 인프라, 리투아니아와 협업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2.08.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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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제혁신부 차관과 대표단, 병원 방문 후 교류 희망

이대목동병원이 구축하고 있는 개방형실험실과 바이오 코어 Facility, 이화 바이오 코어 연구소 등 산학협력 인프라 경험이 리투아니아에 전수된다.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요바이타 넬리웁시에네 차관과 대표단은 지난 4일,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을 방문해 '이화 바이오 코어 연구소'와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등 이대목동병원의 연구지원 지원 시설 및 산학협력 인프라를 탐방했다.

또,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산학연병 창업 혁신 성장, 의사과학자 창업, 2023년 국제 바이오 헬스케어 포럼 개최 시 발표 연구 주제 협력 등 바이오산업 혁신 육성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요바이타 넬리웁시에네 차관은 "리투아니아 생명과학 분야는 우수한 R&D 인적 자원과 글로벌 제약, 의료기기 기업 간 협력으로 매년 25%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향후 이대목동병원의 산학협력 인프라와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재두 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이 구축하고 있는 개방형실험실과 바이오 코어 Facility, 이화 바이오 코어 연구소 등 산학협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리투아니아의 우수한 연구개발력과 바이오헬스케어 기술 교류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8층에 문을 연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은 202.26㎡(약 61평) 규모로 화상회의 장비를 구축한 회의실, 오픈 세미나 공간, 참여기업 전용 사무공간, 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이화 바이오 코어 연구소'는 기존 이대목동병원 내 연구시설(구 코어랩)을 리모델링하여 재오픈, 기초 임상 중개 연구의 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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