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KRPIA 파마컵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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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KRPIA 파마컵 성황리 종료

  • 나정란 기자
  • 승인 2019.11.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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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이찌산쿄 우승...GSK와 승부차기 격전
우승팀 이이찌산쿄 직원들

‘제16회 KRPIA 파마컵(Pharma Cup)’ 본선경기가 지난 9일 경기도 하남종합운동장에 열렸다. 파마컵에는 글로벌 제약사 임직원과 가족 500여명이 참여해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선수들은 그 동안 훈련을 통해 준비한 축구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경기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예선을 통해 올라온 20개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했다. 4강전에는 다이이찌산쿄, GSK, 사노피, 먼디파마 4개 회사가 올랐으며, 치열한 준결승 경기를 치르고 최종적으로 결승전에는 다이이찌산쿄와 GSK가 맞붙었다.

양팀 모두 우승후보다운 공격과 수비를 선보이며 2대 2 동점으로 접전을 펼친 끝에, 승부차기에서 다이이찌산쿄가 6대 5로 승리, 우승했다. 스포츠맨십이 뛰어난 팀에 시상하는 페어플레이상은 사노피에게 돌아갔다. 한편 열띤 응원전을 벌인 팀에게 시상하는 응원상은 GSK에게 수여됐다. 그리고 우승팀 다이이찌산쿄의 박재솔 주임이 MVP로 선정됐다.

한편, 글로벌제약사간의 친목도모와 협력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진행된 축구대회 ‘파마컵(Pharma Cup)’은 올해로 16회를 맞이했으며, 2013년부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가 후원하면서 공식 대회명칭이 ‘KRPIA 파마컵’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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