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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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 대상 선정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8.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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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의 금연 할리갈리‧할아버지의 잃어버린 이를 찾아서...이달 24일 시상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7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에서 서울 대치초등학교 3학년 김도형 군, 서울 영중초등학교 6학년 임지후 군이 저ㆍ고학년부 대상(보건복지부‧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900여편이 더 응모된 총 9143편이 접수, 예심과 본심을 거쳐 942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본심은 아동문학가 전병호(전 한국동시문학회 회장, 심사위원장) 선생, 이창건(전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 선생,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편집인, 건협 김현경 홍보기획실장과 강순자 홍보과장 등 5명이 맡아 진행했다.

저학년부 대상에 선정된 김도형 군의 「아빠와의 금연 할리갈리」는 아빠의 금연카드가 여전히 지갑 속에 머물기를 희망하고, 아빠의 건강과 금연을 바라는 마음이 글 안에 고스란히 느껴졌다는 평이다.

고학년부 대상작인 임지후 군의 「할아버지의 잃어버린 이를 찾아서」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오랜만에 만난 할아버지가 임플란트를 할 수 있도록 온갖 방법으로 금연을 도와드리면서 해피엔딩을 맞는 과정을 선명하게 드러내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금상은 서울 광운초등 2학년 김현도 군과 남양주 화도초등 5학년 유다현 양, 은상은 인천 해원초등 3학년 박주원 등 5명이 차지했다. 동상에는 울산 용연초등 4학년 김도환 등 10명, 가작에는 서울 대광초등 4학년 전하윤 등 25명, 그리고 장려상 50명ㆍ입선 848명이 각각 뽑혔다.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서울 양진초등학교에는 1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도서를 선물한다.

입상 어린이의 상장과 부상은 해당학교로 보낼 예정이다. 시상식은 8월 24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 추담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 참석자는 따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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