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중증천식 성공적 치료전략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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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중증천식 성공적 치료전략 규명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8.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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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면역계 중요 요소 NLRP3 인플라마좀 활성화가 불량한 경과 매개 입증

중증천식 상태에서 발생하는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기저 질환인 기관지천식의 만성기도 염증뿐 아니라 코로나19 관련 질병 상태에 모두 위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왼쪽부터) 이용철-정재석 교수
(왼쪽부터) 이용철-정재석 교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정재석 교수 연구팀은 중증 천식 환자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의 임상적, 면역학적 영향을 최초로 규명, 이 연구결과를 유럽 알레르기임상면역학지 ‘Allergy’ 최신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어성국 교수팀과 함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첨단 생물안전차폐동물실험 시설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감염 중증 기관지천식 실험동물모델을 확립했다. 동물모델을 통해 중증천식상태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는 기저질환인 기관지천식의 만성 기도염증 악화뿐 아니라 코로나19 관련 질병 염증 경로 모두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는 사실을 규명했다.

특히 실험모델에서 전사체분석 기법 등 다양한 최신 연구방법을 통해 중증천식의 질병 확립에 중요한 선천성면역계의 중요 요소인 NLRP3 인플라마좀 활성화가 궁극적으로 중증천식환자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의 불량한 경과를 매개하는 주요 요소임을 증명했다. 이어, 이화여자대학교 김완규 교수 연구팀 및 KAIST 고규영 교수 연구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국가 및 인종을 포함하는 코로나19 환자 검체 분석 연구에서 재검증했다.

나아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 교실 김종승 교수 연구팀과의 협업을 통해 10만명 이상을 포함하는 건강보험공단 제공 대규모 국가코호트 분석을 통해 최종적으로 증명, 이 연구논문은 세계 최고 권위의 Allergy지에 신속 게재가 결정됐다.

이번 연구는 선천성면역계의 구성요소 조절을 표적하는 치료제 개발 전략이 매우 중요함을 확인시켜준 의미 있는 결과라는 평가다. 연구팀은 “중증천식을 앓는 전 세계의 많은 환자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후속 연구를 통해 난치성폐질환 환자에 있어 다양한 신변종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심도 있는 통합기도질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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