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교수 ‘중년의 건강관리, 고지혈증과 비만’ 주제 강의 성황
경희대의료원 게더타운 건강상담이 개인별 맞춤 상담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선영 교수는 ‘중년의 건강관리, 고지혈증과 비만’을 주제로 건강상담에 나섰다.
게더타운 건강상담 참석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총 10명으로 제한됐다. 한 명당 5~10분 정도의 건강상담이 진행됐고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개인별 상담으로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참석자들이 본인과 비슷한 상황의 다른 참여자의 상담도 들으면서 위로와 용기를 얻는 시간도 됐다는 평가다.
이번 게더타운 건강상담은 국내 심뇌혈관 질환이 급증함에 따른 중년의 건강관리를 위한 예방과 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상담에 나선 김 교수는 “심뇌혈관 질환의 급격한 증가는 청소년과 여성의 높은 흡연율과 고열량 식습관, 비만과 당뇨병의 증가 및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라며 “특히,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긴 상태인 대사증후군은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 등이 한 개인에게 한꺼번에 나타나는데 이 중 세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사증후군 진단 시에는 초기 치료가 중요한 점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식습관, 운동 등의 예방 및 관리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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