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대장암 검진사업, 대장내시경으로 대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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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장암 검진사업, 대장내시경으로 대체할 수 있을까?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2.07.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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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내달 19일 의료정책 토론회

국가 대장암 검진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일차로 시행하는 시범 사업이 파주, 고양, 일산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대장내시경 대장암 검진 도입과 관련한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대한장연구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내달 19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가대장암 검진사업, 대장내시경으로 대체할 수 있을까?” 주제의 의료정책토론회를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공동 개최한다.

2019년 통계청에 따르면 대장암은 위암에 이어 발생률 4위를 차지, 65세 이상에서는 폐암에 이어 발생률 2위를 기록했다.

학회 관계자는 “대장내시경을 대장암 일차 검진으로 시행하는 시범 사업이 본사업으로 진행될 것으로 충분히 예견되지만, 국가적인 선별 검사 형태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려사항과 준비 사항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시점에서 국내 사정에 맞는 국가 대장암 검진 프로그램에 대한 의료정책 심포지엄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은 명승재 울산의대 교수(대한장연구학회 회장), 이문성 순천향의대 교수(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 김태일 연세의대 교수(대한장연구학회 부회장), 이오영 한양의대 교수(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서민아 국립암센터 암검진부사업부장, 강호석 한림의대 교수, 이동필 대한의사협회 법제 이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에는 한상균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정성애 이화의대 교수, 변정식 울산의대 교수, 박동일 성균관의대 교수, 최창환 중앙의대 교수, 김현수 연세원주의대 교수, 이동필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대한장연구학회 명승재 회장은 “이번 의료정책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대장내시경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국가대장암 검진 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시작되고 본 사업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충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현영 의원은 “본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서는 어떤 정책적 보완이 필요한지, 제도 및 법률적 측면을 관심 있게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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