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콘(대표 최준호)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1회 이멀시파이즈(EmulsifEYES) 심포지엄을 열고, 진보된 의료기기 장비를 활용한 백내장 수술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이멀시파이즈는 초음파유화술을 의미하는 패코이멀시피케이션(Phaco Emulsification)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명명된 심포지엄으로,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안과 전문의 약 70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센츄리온 액티브 센트리(Centurion Active Sentry) 핸드피스를 통한 일상 수술의 변화상이 언급됐다. 센츄리온 액티브 센트리 핸드피스는 플루이딕스 프레셔 센서(fluidics pressure sensor)를 탑재해 전안방의 변화를 빠르게 보상해주는 기기로, 백내장 수술 중 더욱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또, 알콘의 3D 디지털 시각화 시스템 엔지뉴이티(NGENUITY)와 안과 현미경 룩소 르발리아(LuxOR Revalia)도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고식적 현미경 기술에 의존한 안과 분야에서 디지털, 3D 기술이 적용되며 급속도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엔지뉴이티 시스템이 다양한 컬러 필터와 저조도 조명 사용으로 시력 회복 속도 단축, 3D 녹화 편의성 및 수술 중 근피로도 감소 등 다양한 장점이 소개됐다.
아울러, 펨토초레이저 장비 렌젝스(LenSx) 시스템과 안구 계측 검사 장비 아르고스(Argos)가 소개됐다. 렌젝스 사용 시 높은 재현성의 수정체낭절개술(CCC)과 낮은 에너지 사용 및 베리온(verion) 시스템을 이용한 안구회전 보정의 장점이 언급됐다.
한국알콘 관계자는 “그동안 진보된 백내장 수술용 의료기기 제품을 국내에 연이어 선보이며 환자 및 의료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술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이멀시파이즈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의료진분들의 백내장 수술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