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화 교육 본격 시작
상태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화 교육 본격 시작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7.25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C녹십자, IVI 주관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 진행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화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2일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ion, IVI)가 주관한 ‘2022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GC녹십자를 포함해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에서 GC녹십자는 간단한 연구 시설 견학과 함께 대표 제품인 독감 백신의 개발 및 생산공정에 대해 발표, 총 10여개 국의 29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발표를 진행한 신윤철 GC녹십자 개발팀장은 “GC녹십자는 독감백신을 비롯해 상용화된 다양한 백신 제품과 개발 단계에 있는 여러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 백신을 개발하면서 겪은 난관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 자리가 학생들이 백신·바이오의약품 전문가로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WHO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백신 생산 거점에 대한 인력 공급을 위해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곳으로,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지정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별 백신 생산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WHO는 생산시설 건립 및 기술 이전 등을 통한 백신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