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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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취임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7.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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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일하는 병원 문화’를 주요 가치로 소통 강조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16대 병원장이 지난 4일, 취임했다. 김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가천대 길병원과 재단을 대한민국 최고로 발전시킨 설립자 이길여 회장님의 따뜻한 카리스마를 늘 가슴에 되새기며 병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병원 경영에 있어 ‘신나게 일하는 병원 문화’를 주요 가치로 꼽았다. 김 병원장은 “병원의 중심은 환자이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 문화도 그만큼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직원들과 자주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 안팎의 위기상황에 대한 돌파 의지도 밝혔다. 그는 “가천대 길병원은 병원 첨단화의 선두주자이자, 어떤 위기 속에서도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계 선두주자로서 우뚝 서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면서 “가천대학교와 가천의대와의 시너지, 송도브레인밸리, 서울길병원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2000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에 재직하며 척추센터 소장, 홍보실장, 국제의료센터장, 진료대외부원장 등 진료분야 뿐 아니라 가천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 가천뇌과학연구원장 등 연구분야와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등 사회공헌분야에서도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학술분야에서도 대한경추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으로 학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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