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적정성평가로 주사제·항생제 처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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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적정성평가로 주사제·항생제 처방률↓

  • 나정란 기자
  • 승인 2019.11.0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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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증질환 산정특례 진료 환자 209만 명...암 가장 많아

심평원의 급여 적정성 평가로 2018년 주사제 처방률 및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사제처방률 감소폭이 가장 큰 종별은 병원과 의원으로, 병원은 2017년 15.9%에서 2018년 15.1%로 0.8%p감소했으며 의원은 17.5%에서 17.2%로 0.3%p 감소했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감소폭은 상급종합병원, 의원 순으로 컸다. 상급종합병원은 13.3%에서 11.6%(1.7%p 감소)로, 의원은 37.4%에서 37.2%(0.2%p 감소)로 감소했다.

한편, 2018년 만성질환(12개질환) 진료인원 1801만 명 가운데 가장 많은 질환은 고혈압 환자(631만명)로 집계됐다. 이어 관절염 486만 명, 정신 및 행동장애 314만 명, 신경계질환 309만명 순으로 많았다.

전년대비 증가율이 높은 질병은 만성신장병(21만 명→23만명, 10.7% 증가), 간질환 (163만 명→177만명, 8.8% 증가) 등으로 나타났으며, 중증질환으로 산정특례 적용받은 환자는 암질환 114만 명, 희귀난치 80만 명, 심장혈관 9만9000명, 뇌혈관 6만5000명, 중증화상 1만7000명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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