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정' 국내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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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정' 국내 정식 출시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7.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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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개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기존 PPI제제 단점 개선

국산 34호 신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Fexuclue)이 국내 출시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1일, 펙수클루정의 정식 출시를 알리고 새로운 기전 및 증상별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대규모 발매 심포지엄을 계획했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신약 펙수클루정 4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은 지난달 29일,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적응증에 대해 보험 급여를 적용받았다.

펙수클루정은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로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했다. 위산에 의한 활성화 없이 양성자 펌프에 결합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분비를 억제한다.

임상을 통해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우수한 야간 증상 개선 ▲복용 편의성 ▲낮은 약물 상호작용 및 약효의 일관성 등을 입증해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새로운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전국 의료진에게 펙수클루정의 새로운 기전 및 증상별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주요 소화기학회의 국제학술대회, 학회 행사와 거점별 대규모 발매 심포지엄 및 지역별 학술모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펙수클루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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