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태반주사 '라이넥' 통증 완화 효능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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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태반주사 '라이넥' 통증 완화 효능 탐색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2.07.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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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두환 교수 주도로 연구자 임상 진행...어깨충돌증후군 환자 50명 대상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통증 효능 입증을 위한 임상이 시작된다.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1일, 식약처로부터 연구자 임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승인받아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두환 교수 주도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는 ‘어깨충돌증후군’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라이넥 투여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학술적 목적이다.

‘어깨충돌증후군’은 팔을 들어올릴 때 어깨뼈와 팔뼈 일부가 마찰해 염증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증상이 심할 경우 회전근개 손상을 유발하고 어깨 운동기능이 감소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이 질환은 오십견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원인과 치료법이 상이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만성 통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라이넥의 통증 완화 효능을 임상적으로 탐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7월부터 라이넥 통증 연구자 임상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한다. 라이넥은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에 대한 ‘간기능 개선제’로, 누적 판매량이 6500만 도즈에 달하는 전문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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