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스랩,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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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스랩,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 완료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2.06.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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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분內 감염 여부 결과 확인 가능...올소폭스바이러스 폭넓게 검출

GC(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분자진단 전문기업 진스랩(대표 장욱진, 장평주)이 70분 만에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GCdiaTM Monkeypox Virus Detection Kit)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스랩은 자체 생산 효소와 다중중합효소연쇄반응(multiplex PCR)기술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만을 특이적으로 검출하는 제품을 만들었다.

경쟁사 대비 단축된 검사시간에도 제품의 분석적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것을 다양한 성능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키트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속해있는 올소폭스바이러스(Orthopoxvirus Genus)를 폭넓게 검출할 수 있는 동시에 검출된 바이러스에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스랩은 2008년 설립된 DNA 진단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를 포함해 자궁경부암(HPV)과 B형 간염(HBV), C형감염(HCV), 폐렴균, 뎅기바이러스,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성병(STI), 결핵, 식중독, 산전 다운증후군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진스랩 코로나19 신속 PCR 진단키트
진스랩 코로나19 신속 PCR 진단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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