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정부 국정과제 新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프로그램 ‘건이강이 Scale-Up’ 대상 기업 8개사를 최종 선발,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건이강이 Scale-Up’ 사업은 설립 7년 이하의 보건·복지·환경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컨설팅,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형태로 기업의 사업 확장(스케일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47개 기업이 참여, 1차 서류심사 및 2차 PT발표 심사를 거쳐 총 8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8개 기업은 바스큘러인터페이스㈜, ㈜자연에 버리다, 캥스터즈㈜, ㈜좋은운동장, ㈜한맥메디칼, ㈜픽셀로, ㈜휴브리스, ㈜피스온테이블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공단 임직원이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을 활용해 기업당 최대 5500만원의 성장지원금과 1:1 기업 진단을 통해 ▲기업가치 고도화 컨설팅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자원 연계와 네트워킹 등 각 기업별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울러, 최대 30인의 투자자와 전문 평가사를 대상으로 테이블미팅 형식의 ‘딜 쉐어 라이브’를 통해 투자 유치를 연계하고, 오는 10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국제 박람회 내 부스 설치, 1:1 바이어 매칭 등 선발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또한 지원한다.
강도태 이사장은 “이번 제2기 건이강이 Scale-Up’ 사업에 선발된 기업들이 한층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우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공단의 업(業)과 연계한 성장가능성이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중소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