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권 교육으로 예비간호사 이해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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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권 교육으로 예비간호사 이해도 향상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2.06.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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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한양대 간호학부와 MOU
(왼쪽부터) 이규범 센터장-황선영 학부장
(왼쪽부터) 이규범 센터장-황선영 학부장

서울재활병원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이규범)는 지난 15일, 한양대학교 간호학부(학부장 황선영)와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양대학교 간호학부 황선영 학부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이규범 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예비간호사의 사회적 책무에 기반한 장애인 건강권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한양대학교 간호학부 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장애인 건강권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양대학교 간호학부 학생 대상 장애인 건강권 관련 교육 ▲양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교류 ▲사업 관련 홍보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규범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장애에 대한 이해를 갖춘 의료진이 늘어나 장애인 건강권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황선영 학부장은 “학생들이 졸업 후 임상에서 장애인을 만났을 때 적절한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19년 4월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로부터 서울재활병원에 지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서울 북부의 14개구(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성북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중랑구, 광진구,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를 중심으로 장애인 건강권 향상과 의료 접근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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