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국내 최대·최고 의료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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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국내 최대·최고 의료네트워크 구축

  • 나정란 기자
  • 승인 2022.06.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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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86주년 기념식 열고 미래 성장 위한 역량 강화 다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은 지난 15일, 옴니버스 파크 컨벤션 홀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8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갑교수 수연금 증정, 40년·35년·30년 근속 교직원 표창, 영성구현상 및 연구업적 우수교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살피며 사랑에 찬 의료봉사를 베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을 업무 현장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한 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영성구현상 대상은 의정부성모병원 ‘마음돌봄위원회’가 수상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성모자선회’,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는 단체부문 우수상을, 대전성모병원 인공신장실 이선희 파트장, 부천성모병원 원무팀 노상엽 과장,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이우초 사원은 각각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가톨릭대학교 내과학교실 장기육 교수(성의 우수 연구자상, 성의 최우수 논문상), 의생명과학교실 구희범 교수(성의 논문 피인용상), 산부인과학교실 최윤진 교수(유선희 데레사 암 연구 학술상), 방사선과학교실 최문형 교수(유선희 데레사 암 연구 학술상) 등 우수연구자들에 대한 시상 및 장기근속 교직원 158명, 회갑 교원 21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이화성 의료원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융합 가치 확립에 주력하고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왔으며, 기초의학 지원 및 타 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왔다”면서 “이를 토대로 과거부터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세상 곳곳의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인을 양성하고 의학을 연구 발전시키며, 사랑의 의료봉사를 베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현재 대학과 전국 8개 부속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의 총 6,400여 병상을 운영, 국내 최대 병상을 보유한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왔다.

최근에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옴니버스 파크를 개관, 생명치유 근간인 기초의학 연구에 집중하고, 산·학·연·병 시너지 창출 등 새로운 의료혁신의 장으로 우뚝 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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