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화음으로 전하는 힐링 공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내원객과 직원들에게 힐링을 전하는 행복 콘서트를 진행했다. 지난 15일 병원 본관 로비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콘서트에는 피아노 5중주 연주팀 ‘수오나레앙상블’과 테너 신상권, 바리톤 이창범 성악가 2명이 공연에 나서, 깊은 감동의 시간을 제공했다.
150여명의 청중들은 수오나레앙상블의 △모차르트 음악 △겨울왕국 OST △하얀거탑 OST △Queen의 명곡 메들리와 테너 신상권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지금 이 순간 그리고 바리톤 이창범의 △시간에 기대어 △바람의 노래 등 대중에게 익숙한 명곡을 감상하며 환호했다.
전북대병원은 향후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인해 오랜 시간 중단됐던 행복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개최, 내원객과 직원들은 물론 장기간의 전염병으로 심신이 지친 도민들에게 멈춰있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클래식 음악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으면서 힘들고 지쳐있던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병원을 방문하는 환우와 내방객들의 심리안정,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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