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유래물 내 미생물 이용 위암 진단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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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유래물 내 미생물 이용 위암 진단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6.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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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진 교수팀, 한국연구재단 2022년도 기본연구 신규과제 선정
김범진 교수
김범진 교수

김범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김재규, 박재용 교수)이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22년도 기본연구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김범진 교수팀은 ‘인체 유래물 내 미생물 및 미생물 유래 세포외 소포를 이용한 메타게놈 분석 기반 위암 진단 바이오마커 발굴’ 과제를, 2년 간 1억을 지원받아 연구한다.

김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위 질환 환자의 다양한 검체 내 세균과 세균 유래 EV 분석을 통해 위암화 과정에 따른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를 확인하고, 검체 간 마이크로바이옴 변화의 연관성을 분석해 위암 진단의 바이오마커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범진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위암 발생의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위암 연관 세균총 관련 정보를 이용한 위암의 고위험군 스크리닝, 진단, 예방 등에 적용 가능한 위암 진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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