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의학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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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의학 모색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2.06.08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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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17일 ‘아산미래의학심포지엄’ 개최

서울아산병원은 코로나 이후 미래의학의 변화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2022 아산미래의학심포지엄’을 오는 17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미래 의학을 조망한다’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의 기조강연 세션과 코로나 이후의 변화를 △삶(Life) △헬스케어 △미래 의료 혁신으로 나누어 세 개의 분과 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 세션에는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과 바니 그레이엄 전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 백신연구센터 부원장이 참석한다. 김명자 회장은 △팬데믹과 문명을 주제로, 바니 그레이엄 전 부원장은 △급속한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백신학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특히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개발자인 바니 그레이엄 전 부원장이 참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차 세션 ‘Life: 변화된 우리 삶’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사회 치유법 (김지윤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우리는 어떻게 과학기술로 연결될 것인가? (장병탁 서울대학교 AI 연구원장)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트렌드 전망 (이준영 상명대학교 소비자분석 연구소장)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2차 세션 ‘Healthcare: 더 나은 의료를 위한 도전’에서는 △의료 빅데이터·인공지능 (윤건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 △신약/백신 개발의 새 패러다임 (김훈 SK 바이오사이언스 최고기술책임자) △디지털 헬스케어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헬스케어 전략을 주제로 하는 토론 세션도 준비된다.

마지막 세션 ‘In AMC: 미래 의료 혁신의 여정’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대거 연자로 참여해 미래 의료를 대비하는 서울아산병원의 성과와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친다. △또 다른 팬데믹을 위한 대비 △의료현장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람중심 디지털 치료 등 세 트랙으로 나뉘어 동시간대에 진행되는 만큼 관심있는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해 무료로 심포지엄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질의응답 세션과 토론이 가능한 토크 콘서트도 열리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사전 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aims2022.kr/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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