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오 석학 대거 한국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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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오 석학 대거 한국 집결

  • 나정란 기자
  • 승인 2019.11.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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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 ‘BIOplus 2019’ 12일 개막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12~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바이오플러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바이오산업계 위험을 미리 예측하자는 의미의 ‘Bio Innovation: Staying Ahead of the Curve’를 주제로 5트랙 17개의 전문 강연, ‘스타트업 관’을 포함한 80개 부스전시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11일 저녁 6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되는 전야제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으로 재임 중인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 및 유한양행 기술수출을 일궈낸 Sidley社의 파트너 변호사 Joshua Hofheimer (조슈아 호프하이머), 독일 BioSaxony 바이오클러스터 Frank Emmrich (프랭크 엠리치) 회장, 캐나다 3D바이오 프린팅 벤처업계의 세계적인 ‘라이징 스타’로 급 부상중인 Aspect Biosystems의 Tamer mohamed (테이머 모하메드) 대표, AI신약개발 벤처인 Cyclica의 Naheed Kurji (나히드 쿠르지)대표, WHO (세계보건기구)의 마이크로니들 백신기술 어드바이저로 역임한 James Birchall (제임스 버철) 등이 대거 참석해 강력한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12일 오전 10시 개회식에서는 유럽 최대 바이오클러스터로 손꼽히는 독일 BioSaxony의 Frank Emmrich(프랭크 엠리치) 회장이 ‘The Implementation of Biosciences in Saxony’를 주제로 바이오클러스터 발전 전략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한동대 석좌교수 및 사업가인 Wilhelm Holzapfel(윌헬름 홀잡펠) 교수는 바이오크로바이옴 개발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조명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대표는 바이오기술의 글로벌 트렌드와 전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3일 펼쳐지는 ‘창업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1, 2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6개 기업이 IR결선 발표에 나선다. 해당 세션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데일리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등 7개의 투자사 바이오전문 VC들이 참여해 기업 멘토링 및 투자연계까지 지원한다. 이날 진행되는 ‘Smart Start’ 세션에서는 한국거래소(KRX)가 ‘IPO를 통한 기업 상장 규정 개정에 대한 안내’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사전 선정된 8개의 벤처기업들이 전문 VC들이 참석한 가운데 IR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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