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바이오헬스케어 투자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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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바이오헬스케어 투자펀드 결성

  • 김정우 기자
  • 승인 2019.11.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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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인베스트먼트–케이디알에이인베스트먼트와 MOU 체결
(왼쪽부터)양태수 대표, 김동연 이사장, 김상도 대표
(왼쪽부터)양태수 대표, 김동연 이사장, 김상도 대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4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대표 신기술금융회사 아르케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대표 김상도), 유한회사 케이디알에이인베스트먼트(대표 양태수)와 공동으로 바이오헬스케어 투자펀드 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 목적은 신약조합과 공동운용사가 결성 예정인 바이오헬스케어 투자펀드와의 전략적 In-House Partnership을 통해 향후 신약조합과 운용사가 바이오헬스케어분야 산업기술 연구개발과 사업화의 선순환 구조 중심에서 주도적으로 제반 사업을 수행하여 신약조합 회원사의 권익 향상, 투자 기회 제공 및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신약조합 및 공동운용사 관계자는 “바이오헬스케어기업 회원사 중심으로 기업 투자 연계, R&D 협업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뿐만 아니라 시장수요 기반형 스타트업 발굴, 사업개발 지원을 통한 혁신생산성 제고, 국내 미보유 기술영역 보완을 위한 해외 유망기술/연구자 그룹 국내 유입 촉진, 기업 및 벤처캐피탈 등과의 공동 투자를 통한 유망 파이프라인 개발 가속화 등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케어분야 사업화 성공률을 극대화하고 혁신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대폭 축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결성을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케어 투자펀드는 신약조합이 지난 20여 년간 운영 중인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이하 K-BD그룹) 등 기술 컨설팅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에 대한 고도화된 노하우와 공동운용사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투자 경험을 접목하여 투자펀드의 성공적인 투자·회수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약조합 산하 K-BD그룹은 2019년 사업계획에 기반해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케어분야 중견·중소기업·투자기관과 유망 벤처·스타트업 간의 연계협력을 통해 유망 파이프라인, 플랫폼, 유망사업기회 발굴 및 지분 공유 등 오픈이노베이션 강화를 유도하고 공동운용사에게 그동안 다양하게 축적해 온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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