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혁신적 비만치료제 개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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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혁신적 비만치료제 개발 기대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5.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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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세움과 후보물질 ‘HSG4112’ 기술 도입 계약
(왼쪽부터) 백승열-유상구 대표
(왼쪽부터) 백승열-유상구 대표

대원제약이 비만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HSG4112’에 대한 사용권을 확보, 신약 개발 및 허가, 발매 등을 진행한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최근 글라세움(대표 유상구)과 HSG4112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을 갖고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기대했다.

HSG4112는 비만을 비롯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고지혈증,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글라세움이 개발 중인 비마약성 물질로, 현재 국내 임상 2상 시험이 시작돼 투약이 진행되고 있다.

HSG4112는 세포 내에서 PON2 단백질을 통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개선,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우리 몸의 내부 환경을 만성 염증 상태에서 정상 상태로 회복시킴에 따라 미토콘드리아로 지방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비만은 물론 각종 대사질환까지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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