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셀테라퓨틱스-엑셀세라퓨틱스 MOU...기술자립도·안전성↑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대표 전승호, 유종상)가 세포배양 배지 선도기업인 엑셀세라퓨틱스(대표 이의일)와 ‘유전자도입 줄기세포 치료제(AFX 플랫폼적용) 맞춤형 배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양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중견기업상생혁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중견‧중소기업의 공동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성과 공유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중견기업 주도의 상생혁신 R&D 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양사는 2년간 국비 8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공동연구 비용으로 사용 예정이다.
중견·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모범 성공사례를 만들고 앞으로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된 협약에 따라 아피셀테라퓨틱스의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개발 플랫폼(AFX플랫폼)에 필수적인 세포배양 배지를 공동 개발해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규제기관의 강화된 안전성 기준을 만족하는 맞춤형 배지 개발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AFX플랫폼에 맞는 맞춤형 화학조성 배지를 개발해 배양효율을 높이고, 안전성이 강화된 배지 공급처 확보를 통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가속화를 기대했다.
엑셀세라퓨틱스도 성공적인 맞춤형 화학조성 배지 개발을 통해 독자 개발한 첨단바이오산업용 배지 제조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매출 증대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헬스이슈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