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타' 사우디아라비아·우크라이나 품목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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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타' 사우디아라비아·우크라이나 품목허가 획득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2.05.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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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중동 및 동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세계 100여개국 허가 목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글로벌 품목허가 국가에 2개국이 추가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 및 경제 규모 면에서 중동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만큼,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을 중동지역에서 본격적인 매출 확장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또 올해 유럽 발매를 앞두고 EU 회원국 외 유럽 국가에서의 허가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이번 품목허가로 나보타는 미국·유럽·캐나다 등 전 세계 58개국에 진출, 올해는 중국을 포함해 향후 100개국 이상에서 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미용 분야에서 ▲미간주름 개선 ▲눈가주름 개선, 치료 분야에서는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눈꺼풀경련에 관한 치료 적응증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사각턱 개선 적응증에 대한 식약처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미국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를 통해 만성∙삽화성 편두통 및 경부근 긴장에 관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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