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눈꺼풀처짐증 치료재 7월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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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눈꺼풀처짐증 치료재 7월 공급 추진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5.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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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실리콘줄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

소아 선천성 안검하수 치료제품 공급이 7월부터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어린이의 선천성 안검하수(눈꺼풀처짐증) 치료를 위한 실리콘 줄’(의료기기)을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 공급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소아 선천성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에 연결된 눈꺼풀을 움직이는 근육(윗눈꺼풀올림근, 상안검 거근)의 힘이 약해져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져 눈꺼풀 틈새가 작아진 상태로, 안검하수가 심한 영아는 시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해 약시가 될 수 있다. 치료는 외과적 수술로만 가능하며 근육의 기능 정도에 따라 ▲눈꺼풀올림근 절제술 ▲이마근 걸기법이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한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는 기존에 수입되던 소아 안검하수 치료용 제품이 단종돼 작년 10월경부터 수입이 중단됨에 따라 대체 의료기기로 선정된 제품이다.

지난달 29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식약처는 보험 등재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빠르면 한 달 내에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할 예정이다. 따라서 6월 말부터 환자의 공급신청이 가능하며, 공급 신청 시 통관 상황에 따라 1개월 내외로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식약처는 치료에 필요한 의료기기가 적시에 공급돼 환자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의 추가 지정과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부터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25개 제품을 지정, 지난 3월까지 557개를 환자에게 직접 공급했으며, 2분기에는 855개를 구매·비축해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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