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국가유공자·보훈가족 건강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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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국가유공자·보훈가족 건강검진 실시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5.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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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부터 7월 30일까지...20여년간 총 10만여명 건강증진 도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내달 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국가유공자·보훈가족 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건협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혈액질환·심혈관계질환·골밀도·간기능·통풍검사 등 총 5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검진대상자는 희망하는 건협 지부에 사전예약 후 검진 당일 국가유공자증 및 신분증 등을 지참, 공복 상태로 방문하면 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국가유공자 및 가족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통해 공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20년간 총 10만여 명에게 검진을 제공, 질병의 조기발견·치료 및 건강증진을 도왔다. 또 저소득·취약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절기 물품지원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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