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엠앤씨, 휴베나 흡수합병…헬스케어 산업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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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엠앤씨, 휴베나 흡수합병…헬스케어 산업 리드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2.04.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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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철 대표 체제...경영 효율화 수익성 개선 총력

휴엠앤씨가 경영 효율화,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26일, 100% 종속회사 휴베나의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휴온스그룹이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에 이어 세 번째 미래 전략 사업으로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 낙점에 의미가 있다. 양사 합병은 화장품·의약품 부자재 사업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휴엠앤씨와 휴베나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합병을 결의, 합병 관련 신고 및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합병 후 휴엠앤씨는 김준철 대표이사 체제 아래 기존 화장품 부자재 사업에 휴베나의 의약품 부자재 사업을 더해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 영역 확장과 더불어 통합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생산성 향상 및 경영 효율화와 영업·마케팅 강화를 추진, 시장 경쟁력을 키워나갈 구상이다.

한편, 휴엠앤씨는 메이크업 스펀지, 퍼프 등 화장품 소품을 생산, 제조, 수출하는 화장품 부자재 전문기업이다. 국내 유일의 NBR소재 제품을 자체적으로 배합, 생산할 수 있는 원스탑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화장품 소품 관련 110여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휴온스글로벌 자회사로 편입, 경영 정상화 및 거래재개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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