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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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확대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2.04.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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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동남아 거점국가로...지속적 투자 밝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 UI)에서 열린 투자포럼 ‘UI Investment & Start Up Forum’에 참가,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미래 계획을 발표했다.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가한 전승호 대표는 대웅제약이 그동안 추진해 온 인도네시아 사업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우수 대학 및 인재와 함께 추진할 산학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전 대표는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의 거점 국가로 하는 대웅제약의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확대 계획을 발표했고, 특히 인도네시아 의약 산업 성장에 대한 대웅제약의 비전과 함께 바이오, 제제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 우수 인재와의 협력 강화 계획 등을 강조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미래 핵심전략으로 설정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및 동반 성장을 통한 새로운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DDS 제제기술,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차세대 줄기세포 플랫폼, 뉴로톡신, 인공지능(AI) 등의 분야를 특히 주목하고 있다.

현재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서 지사 및 합작회사 대웅인피온을 통해 에포디온(적혈구생성조혈제), 이지에프(상피세포성장인자) 바이오의약품 사업, 대학 연계 공동연구소 운영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UI는 각종 지표에서 인도네시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최고 명문대학이다. 대웅제약과는 바이오 공정 연구소 및 바이오 분석 연구소를 공동으로 대학 내에 설립해 대웅제약의 연구 기술 공유 등 상호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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