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 항암제사업부는 최근 CAR-T 치료제 ‘킴리아(티사젠렉류셀)’의 국내 출시 1주년 및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생명의 불빛 밝힌 희망의 벽’ 행사를 진행했다.
말기 혈액암 환자들의 희망찬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한국노바티스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 사무실 내에 ‘희망의 벽’을 설치하고 첫 생명의 불을 밝혔다.
‘희망의 벽’은 킴리아 치료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환자들이 생길 때마다 생명의 불이 하나씩 밝혀질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은 희망의 벽 앞에서 국내 혈액암 환자 생명의 불을 밝히고 완치를 향한 여정에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이들은 또 재발성∙불응성 성인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이하 DLBCL, 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및 25세 이하 B세포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하 pALL, pediatric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환자들의 치료 부담과 킴리아의 치료 혜택을 공유했다.
킴리아는 개인 맞춤형 원샷 CAR-T 치료제로 지난해 3월 첨단재생바이오법(이하 첨바법) 1호 치료제로 국내 허가됐으며, 올해 4월 1일부터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성인 DLBCL(3차 이상) 및 ▲25세 이하의 소아 및 젊은 성인 환자에서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의 재발 또는 불응성 ALL(2차 또는 3차 이상)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한국노바티스 신수희 항암제사업부 대표는 “킴리아는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기대 여명이 6개월에 불과했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이 되었다”며 “킴리아 치료 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킴리아 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앞으로도 임상 연구와 실제 진료 환경에서 확인된 킴리아의 표준 치료 혜택을 바탕으로 더 많은 암 환자분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