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리톤' 기능성위장장애 4대 중증질환 개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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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리톤' 기능성위장장애 4대 중증질환 개선 입증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4.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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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국제학술대회 ‘APNM 2022’서 임상데이터 공개
박선영 교수 발표 모습
박선영 교수 발표 모습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리티톤’이 기능성위장장애(FGID, 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 4대 중증질환 개선효과를 입증했다.

전남의대 박선영 교수는 지난 1~2일 인천 ‘APNM 2022(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에서 ‘The efficacy and safety of prokinetics in whole gut(위장관 전체에서의 위장관 운동 촉진제 개선효과와 안전성)’의 주제로 다양한 위장관 운동 촉진제의 특장점과 함께 복합기전의 모티리톤에 대한 임상데이터를 소개했다.

APNM은 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질환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공유와 협업을 통해, 아시아지역 의료기술의 격차를 줄이고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의 구현을 목표로 시작된 국제학술대회다.

박선영 교수에 따르면 모티리톤은 기능성위장장애 4대 중증질환인 기능성소화불량증(FD, Functional Dyspepsia), 위식도역류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기능성 변비(Functional Constipation), 변비형 과민성장증후군(IBS-C, Constipation-type Irritable Bowel Syndrome)을 개선했다.

기능성소화불량증 부분에서는 위 배출지연, 위 순응장애, 내장통증과민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위식도역류질환 부분에서는 만 65세 이상 비미란성역류질환 환자의 역류 증상을 개선했다. 기능성 변비 환자의 경우 대장통과시간(CCT, Colon Transit Time)을 유의하게 단축했고, 복부 불편감 및 복통, 배변 만족도 등 변비 관련 7개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 하부위장관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변비형 과민성증후군 환자의 경우 변비 우세형 과민성장증후군 증상뿐만 아니라 기능성소화불량증 중복 증상까지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모티리톤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기능성소화불량증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와 달리 위 배출 지연 개선, 위 순응 장애 개선, 위 팽창 과민 억제 등의 복합 작용으로 기능성소화불량증을 개선한다. 2011년 발매돼 2013년부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연 매출 300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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