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 18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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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 18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4.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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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25주년 맞은 우리나라 대표 “국민 소화제” 명성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1위에 선정, 소화제 부문 18년 연속 1위를 기록해 ‘골든 브랜드(Golden Brand)’에 등극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별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소비자와 업계에서 공신력 높은 브랜드 지수다. ‘골든 브랜드’는 1위 브랜드 중에서도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각 산업의 대표 브랜드를 말한다.

올해로 출시 125주년을 맞은 활명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약품이자 가장 오랜 시간 사랑받은 국민 소화제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활명수는 액제소화제 시장 내 약 7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과 2021년 총 매출 719억 원을 달성하며 매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90억 병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된다. 이는 활명수를 한 줄로 세웠을 때 지구를 스물 다섯 바퀴나 돌 수 있는 양이며, 전 세계 77억 명의 인구가 한 병씩 마시고도 남는 수량이다.

활명수는 개발 당시 사람들이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시절 ‘생명을 살리는 물(살릴 活 생명 命 물水)’로 불리며 만병통치약으로 취급을 받았다. 일제강점기에는 활명수 판매금액을 독립 운동 자금으로 조달하기도 했다. 현대에 이르러 성분 보강, 브랜드 리뉴얼 등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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