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창업 및 성장 지원을 위한 ‘2022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주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공동 주관하는 대회는 이달 19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된다. 「도전.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2개 부문에 대해 공모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아이디어 기획 부문」이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기존의 제품(서비스)에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융·복합하여 개선한 제품(서비스)에 대해 공모한다.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사업계획서 심사, 캐주얼 인터뷰,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종 발표심사에 진출한 6개 팀에게는 총 25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 2팀, 우수 2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장려 2팀)을 수여한다.
입선 9개 팀을 포함한 총 15개 팀은 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분석센터를 통해 연구개발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분야별 멘토링 교육, 사업 구체화를 위한 창업전문가 1:1 코칭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각 부문별 최우수팀은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주최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보건복지부 대표과제(보건분야)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