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9년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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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9년째 지속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2.04.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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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명수 124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대한적십자사에 전액 기부
(왼쪽부터) 김대현 상무-김흥권 회장
(왼쪽부터) 김대현 상무-김흥권 회장

동화약품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방문해 2021년 발매된 활명수 124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마케팅실 김대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올해 전달된 기금은 작년에 이어 네팔 다일렉(Dailekh)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사용 예정이다. 매년 진행되는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 기부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은 “올해도 활명수와 함께 열악한 수도와 위생 시설로 많은 불편을 겪는 네팔 다일렉 지역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사회 기반시설이 부족해 많은 불편을 겪는 현지 분들이 안정적인 일상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는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많은 분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활명수의 가치를 전하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활명수의 가치를 기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는 1897년부터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고 있으며 올해로 9회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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