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보유주식 773만주 OCI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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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보유주식 773만주 OCI에 매각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2.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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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영 체제로 글로벌 제약 바이오 회사로 도약

부광약품 지분 약 11%(773만주, 1461억원)가 에너지∙화학 전문기업 OCI에 매각됐다.

부광약품(대표 유희원)은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보유주식 약 773만주를 OCI(대표 백우석, 이우현, 김택중)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OCI는 이번 투자로 부광약품 주식의 약 11% 지분을 보유,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으며 주주 간 협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투자 의사결정, 대규모 차입 등 공동경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광약품과 OCI는 2018년 공동 설립한 합작사 ‘BNO바이오’를 통해 공동 경영관리와 투자 협력 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통해 OCI는 부광약품의 신약개발 능력 및 잠재력을 바탕으로 하는 높은 미래 성장가치를 확인한 것이다.

부광약품은 조인트벤처 설립, 리서치 콜라보레이션, M&A 등 다양한 형태의 R&D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며 많은 성과와 주목을 받고 있다. 1960년에 설립, 국내 최초로 GMP 인증을 받은 제약사 중 하나이며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영업마케팅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혁신형 제약기업이다.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통해 중추신경계 치료제와 항암제를 중심으로 주요 의약품 개발 파이프 라인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 직간접적으로 미국 유럽등에 30개 이상의 회사에 투자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OCI는 태양광발전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이다. 2008년 국내 최초로 폴리실리콘 개발에 성공, 11N 이상 초고순도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고순도 정밀 생산 기술력과 경험을 갖췄다.

또, 농약사업과 시약사업을 영위하며 화학 기반의 유관 사업 경험을 축적, 최근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첨단소재사업과 친환경소재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부광약품 유희원 대표는 “이번 OCI의 지분 투자는 부광약품이 지닌 신약 R&D 및 전략적 투자 역량에 OCI의 글로벌기업 노하우와 자금력이 합쳐지는 것”이라며 “부광약품은 OCI와 함께 글로벌 제약 바이오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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