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MR조영제 개발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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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MR조영제 개발 로드맵 제시

  • 나정란 기자
  • 승인 2019.10.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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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MR 아카데미’서 클라리스캔 최신지견·안전성 공유
GE헬스케어 조영제사업부 프랑수와 로쉬(Francois Roche) 총괄 매니저가 조영제 개발 및 투자 로드맵을 소개하고 있다.
GE헬스케어 조영제사업부 프랑수와 로쉬(Francois Roche) 총괄 매니저가 조영제 개발 및 투자 로드맵을 소개하고 있다.

GE헬스케어코리아와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회장 최연현·삼성서울병원)는 지난 25일, 국내 유력 영상의학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GE헬스케어의 MR 조영제 클라리스캔(ClariscanTM)과 MR 이미징에서의 AI를 통한 연구현황을 소개하는 ‘GE MR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MR 조영제 클라리스캔의 유럽내 사용 경험, 안전성 확보에 대해 프랑스 릴(Lille) 대학병원의 신경영상의학 교수인 프루보(Jean Pierre Pruvo) 박사의 강연과 GE헬스케어 조영제사업부 프랑수와 로쉬(Francois Roche) 총괄 매니저가 정밀의학의 비젼을 실현하고 있는 GE헬스케어 조영제의 개발 및 투자 로드맵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 MR 이미징에서 최근 가장 관심 있게 다뤄지는 영역인 인공지능(AI)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김호성 교수는 신경영상의학에서 딥러닝 연구 현황과 임상을 소개했다.

최연현 회장은 “MR 영상진단 기술의 빠른 진화는 계속되고 있고 지속 가능한 의료서비스 가치의 부각과 워크플로우 개선 등을 통해 혁신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MR 아카데미를 통해 GE헬스케어와 자기공명의학 발전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랑수와 로쉬 총괄 매니저는 “한국 MR 영상의학 수준은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정평이 나 있어 저명한 연구진들에게 GE의 조영제를 소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클라리스캔을 통해 의료진들에게 MR 영상의 정확성과 신뢰성 제공에 도움이 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리스캔은 작년에 국내 출시된 가돌리늄 기반의 MRI 조영제로 뇌, 척추, 관련 조직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2017년 글로벌 출시 이후 3백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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