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코로나19 항원검사키트 병의원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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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코로나19 항원검사키트 병의원 유통

  • 박진옥 기자
  • 승인 2022.02.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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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피젠과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 공급계약 체결
(왼쪽부터) 박재구-윤웅섭 대표가 계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재구-윤웅섭 대표가 계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래피젠의 신속항원검사 키트인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 병의원 유통을 시작한다.

최근 래피젠(대표 박재구)과 코로나19 항원검사키트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일동제약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OTC용 자가검사 키트 유통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를 진행 중이다.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는 래피젠이 개발한 전문가용 코로나 항원검사키트로, 피검사자의 비인두 도말(Nasopharyngeal swab) 검체에서 SARS-CoV-2항원을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식으로 판별, 코로나19 감염 진단에 도움을 주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다.

회사에 따르면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는 검사키트에 래피젠 자체기술인 블랙골드나노입자 기술을 적용, 별도의 실험실과 장비 없이도 15~30분 안에 안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또, 듀얼컬러시스템을 적용해 타제품과는 다르게 결과 판독 시 테스트라인이 검정색으로 표시, 사용자 판독이 쉽다. 특히, 국내외에서 진행된 다수의 임상을 통해 90% 이상의 민감도와 99% 이상의 특이도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지침이 달라지면서 유증상자들은 호흡기전문병원에서 진단을 받게 되어 검사키트의 수요가 급등하고 있다. 검사키트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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