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960만명분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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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960만명분 추가 공급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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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설 연휴 기간 총 1646만명분 공급...25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서 무료 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이달 5일까지 1주간 개인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960만명분 추가 공급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몰과 약국에 960만명분(온라인 쇼핑몰 340만명분, 약국 620만명분), 선별진료소 등에 686만명분이 공급돼 총 1646만명분이 공급된다.

이번에 추가 공급되는 960만명분은 1월 2주(1.10~16)에 공급된 물량 약 53만명분과 비교하면 약 18배에 해당된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약국, 온라인 등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예정으로 자가검사키트를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25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 가격교란 및 매점매석 행위 등을 모니터링, 엄정․강력하게 대응하고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식약처 블로그(http://blog.naver.com/kfdazzang)나 식약처 공식 유튜브 채널 동영상을 통해 정확한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자가검사키트 결과가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에 방문, 유전자 검사(PCR)를 받아야 하며, 이때 사용한 검사키트는 제품에 동봉된 봉투에 밀봉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가져가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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