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강화로 매출 증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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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강화로 매출 증대 모색

  • 최수연 기자
  • 승인 2022.01.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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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순환기·근골격계 강점 분야 파이프라인 확보...개발 가속화

명문제약이 올해 매출액 증대를 위해 소화기계, 근이완계, 중추신경계(CNS) 등 차별화된 개량신약을 선보일 계획이다.

근이완계 품목으로는 100억대 매출을 기록 중인 명문 에페신정, 에페신서방정의 새로운 시리즈인 에페리손염산염서방제제에 아세클로페낙 성분을 합친 복합제를 선보인다.

적응증은 근골격계 연축성 통증 치료다. 서로 다른 두 약제의 용법 일원화 및 서방정 제제를 이용한 복용 및 편의성 증대로 통증 시장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기대된다.

소화기계 품목으로는 PPI 성분에 제산제가 합쳐진 복합제로, 적응증은 미란성 역류식도염의 치료다.

PPI 계열은 약효 발현에서 시간이 비교적 오래 걸리며, 야간에 산 분비 억제가 잘 안 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제산제를 더하면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문제약은 PPI 제품으로 “에스프롤정”을 판매하고 있으며 연간 30억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PPI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화기계, 근이완계 개량신약 개발 품목들은 임상시험을 통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 연내 허가취득 및 발매가 예상된다.

중추신경계 품목인 부프레인패취는 비마약성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도 및 중증의 만성 통증 완화에 쓰이는 진통제이며 35㎍/h, 50㎍/h, 70㎍/h 용량을 3일마다 부착할 수 있도록 용법이 개선된 개량신약으로 허가 및 약가 취득을 완료한 품목이다.

스위스의 글로벌 제약서 Luye 사와 중증도 및 중증의 암성 통증 완화 패취제인 “부프레인 패취‘를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 올해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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